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리뷰 : 침묵한 SSG, 삼성 최원태 완벽투에 0-8 완패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삼성의 8:0 일방적인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특히 SSG는 안방에서 단 2안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영봉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20년 차 기자의 시선으로 어제 경기의 명암을 분석합니다.
1. [인천] 삼성 라이온즈 8 : 0 SSG 랜더스
“사자 군단의 홈런 쇼, 랜더스 마운드 초토화”
삼성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SSG를 압도했습니다. 선발 최원태의 쾌투와 타선의 장타력이 폭발하며 시범경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SSG는 투수진의 난조와 타선의 빈공이 겹치며 자멸했습니다.

[경기의 승리처 (Winning Point)]
- 최원태의 ‘무결점’ 피칭: 삼성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SSG 타선을 단 2안타로 묶으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결과적으로 개막전 선발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 홈런 3방으로 끝낸 화력: 3회초 류지혁과 이재현의 연속 타자 홈런, 그리고 6회 디아즈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 SSG의 ’18이닝 무득점’ 늪: 지난 경기에 이어 어제도 득점에 실패하며 타격 사이클이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따라서 주축 타자들의 빠른 반등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2. [주요 구장] 롯데의 12점 폭격과 NC의 1점 차 신승
어제는 전국적으로 타격전과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사직에서의 화력 쇼가 돋보였습니다.
- [사직] 키움 1 : 12 롯데: 나균안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롯데가 키움을 12:1로 대파했습니다. 롯데 타선은 17안타를 몰아치며 ‘봄데’의 무서운 기세를 과시했습니다.
- [창원] KIA 3 : 4 NC: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승리 투수가 된 NC가 KIA를 1점 차로 꺾었습니다. KIA 황동하 선수는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 [대전] 두산 8 : 4 한화: 박신지가 승리를 챙긴 두산이 한화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박상원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 3월 16일 KBO 시범경기 주요 결과 요약
| 구장 | 매치업 | 최종 스코어 | 승리투수 | 패전투수 |
| 인천 | 삼성 vs SSG | 8 : 0 (삼성 승) | 최원태 | 전영준 |
| 사직 | 키움 vs 롯데 | 1 : 12 (롯데 승) | 나균안 | 와일스 |
| 창원 | KIA vs NC | 3 : 4 (NC 승) | 구창모 | 황동하 |
| 대전 | 두산 vs 한화 | 8 : 4 (두산 승) | 박신지 | 박상원 |
| 수원 | LG vs KT | 5 : 3 (LG 승) | 웰스 | 임준형 |
⚾ 총평: “실험도 좋지만, 결과가 필요한 시점”
SSG 이숭용 감독은 “시범경기는 실험의 장”이라며 담담한 기색을 보였으나, 하지만 2경기 연속 영봉패와 18이닝 무득점은 분명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수치입니다. 정규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전 라인업의 타격감 회복이 오늘(17일) 리턴 매치에서 반드시 확인되어야 합니다.